[작성자:] 백규

  • 인공지능 최전선에서 편향과 영향을 논하다

    시사IN 740호[2021. 11. 23.] 전혜원 기자 woni@sisain.co.kr 인공지능 분야 최정상에 오른 조경현 교수는 인공지능의 편향과 사회적 영향에 목소리를 내고 다양성을 강조한다. “인간의 나쁜 면과 기술은 같이 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인공지능 분야 차세대 톱스타로 꼽히는 조경현 뉴욕 대학 컴퓨터과학과 교수.ⓒ시사IN 조남진 인공지능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나란히 손에 꼽는 차세대 톱스타는 1985년생인 조경현 뉴욕 대학 컴퓨터과학과 교수다.…

  • –빙모(聘母)님을 보내드리며–

    딸과 함께 에코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며 “그래, 이곳 정안이 그렇게도 좋던감? 돌아 다니다 다니다 이곳으로 들어오게?” –빙모(聘母)님을 보내드리며– “어머님의 맥박이 점점 느려지신대요.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큰 처남댁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라온병원’으로 달려가는 길. 안개 자욱한 도로 위, 핸들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도착해서 2층으로 뛰어 올라가니, 방금 잠에 빠지신 듯 빙모님의 표정은 거짓말처럼 고요하고 평온하셨다.…

  • 아, 인산 박순호 선생님이시여!

    서실에서 고서를 보여주시는 인산 선생님 인산 선생님, 며칠 전 소식이 궁금하여 전화를 드렸었지요. 전화기 너머로 간신히 이어가시던 몇 마디 말씀을 잊지 못합니다. 끝내 말씀을 맺지 못하시고, 사모님께 전화기를 넘겨주시던 일을 잊지 못합니다. 그 즉시 달려가지 못한 제 불찰을 부디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제 선생님이 떠나셨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고약한 코로나 핑계나 대야 할까요? 제 타고난…

  • 고전문학과 바다

    https://ebook.itkc.or.kr/Viewer/FJJKUHSGLSSO [고전사계 제42호(2021 여름) ebook.itkc.or.kr](https://ebook.itkc.or.kr/Viewer/FJJKUHSGLSSO) 글_조규익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야기 속의 삶과 바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작은 땅. 우리 민족은 한시도 바다와 떨어져 살 수 없었다. 아무리 내륙으로 숨어도 바다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특히 먼 바다로 나간다는 것은 세상을 벗어나 알 수 없는 이계異界로 나아감을 의미했다. 바다는 물고기와 해초, 소금을 구하는 현실의 공간이자 알 수…

  • ‘AI’의 젠더균형(퍼옴)

    유영선(동양일보 상임이사)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913 “앞으로 우리 뇌가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면서요?” “가짜와 진짜를 구분할 필요가 없어지지요. 어차피 함께 살게 되니까요. 이미 시작되었잖아요.” 유튜브 녹화 차 회사를 방문한 박외진 AI 로봇전문가와 잠시 차 한 잔을 나누는 시간, 메타버스(metaverse) 얘기가 나왔다. 현실적 감각으로는 아직 이해가 어려운 가상의 세계와 AI에 대한 대화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서 흥미로웠다. 문득…

  • 박규홍 교수의 칼럼을 읽고

    http://cc.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04/2021070400057.html 박 교수의 칼럼을 잔잔한 감동 속에 읽었다. 내용 가운데 조경현이 언급되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경직성에 대한 지적이 매우 온당하고 시의적절하기 때문이었다. 로펌 김앤장 소속 김진수 변호사와 그 부모의 이야기 또한 참으로 감동적이다. ‘자식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한 적이 없고, 악기를 배우도록 했으며, 좋은 경험들을 두루 쌓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 “넥타이도 못매는 이 남자… ‘AI 혁명’ 최전선에 서다”를 읽고

    미국 뉴욕대 근처 워싱턴 스웨어 아치 앞에 조경현 교수가 섰다. 핀란드와 캐나다를 거쳐 뉴욕으로 온 이 한국 젊은이는 지금 세계 인공 지능 학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다. 조 교수는 말하기를 “AI는 만능도, 마법도 아니다” 라며 “세상을 한번에 바꾸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라고 했다. 사진에 프로그래밍 언어 이미지를 합성했다. 사진작가 서승재, 그래픽 김현국 2019년 ‘삼성 AI…

  • 조경현 뉴스 업데이트: 조경현 뉴욕대 교수, KAIST에 장학금 1억원 쾌척- 어머니 이름 딴 ‘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 신설

    조경현 뉴욕대 교수, KAIST에 장학금 1억원 쾌척 – 어머니 이름 딴 ‘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 신설 조경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계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다양성과 대표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경현 뉴욕대 교수가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교수가 올해 삼성호암상의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중 1억 원을 모교…

  • 2021년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다녀와서

    지난 4월 18일에 조경현[뉴욕대 교수]이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보도를 접했고, 그로부터 2개월 반쯤 지난 시점[2021. 6. 1.]에 시상식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에코팜의 잡초들을 뽑고 있던 중 호암재단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5월 31일[월]에 상경, 다음 날 삼성호암상 대리수상자의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조경현이 직장[뉴욕대 컴퓨터과학과]에서 학기 중이고, 무엇보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현 시점에서 귀국하려면 격리 등…

  •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2021. 5. 20. 오후 2시. ‘월곡고려인문화관’의 감격스런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 한 복판에 숨듯이 자리한 문화관의 개관식에 다녀왔습니다. 광산구청에 소속된 문화관은 김병학 관장이 25년 간 중앙아시아에 체류하면서 모은, 고려인 관련 역사문화자료들을 모태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냉전 종식 이후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을 포함한 해외 한인들은 그들의 조국 대한민국으로 밀려들고 있지만, 정부는 물론 우리의 지식사회는 그들의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