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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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도 못매는 이 남자… ‘AI 혁명’ 최전선에 서다”를 읽고
미국 뉴욕대 근처 워싱턴 스웨어 아치 앞에 조경현 교수가 섰다. 핀란드와 캐나다를 거쳐 뉴욕으로 온 이 한국 젊은이는 지금 세계 인공 지능 학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다. 조 교수는 말하기를 “AI는 만능도, 마법도 아니다” 라며 “세상을 한번에 바꾸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라고 했다. 사진에 프로그래밍 언어 이미지를 합성했다. 사진작가 서승재, 그래픽 김현국 2019년 ‘삼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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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현 뉴스 업데이트: 조경현 뉴욕대 교수, KAIST에 장학금 1억원 쾌척- 어머니 이름 딴 ‘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 신설
조경현 뉴욕대 교수, KAIST에 장학금 1억원 쾌척 – 어머니 이름 딴 ‘전산학부 임미숙 장학금’ 신설 조경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계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다양성과 대표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경현 뉴욕대 교수가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교수가 올해 삼성호암상의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중 1억 원을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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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다녀와서
지난 4월 18일에 조경현[뉴욕대 교수]이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보도를 접했고, 그로부터 2개월 반쯤 지난 시점[2021. 6. 1.]에 시상식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에코팜의 잡초들을 뽑고 있던 중 호암재단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5월 31일[월]에 상경, 다음 날 삼성호암상 대리수상자의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조경현이 직장[뉴욕대 컴퓨터과학과]에서 학기 중이고, 무엇보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현 시점에서 귀국하려면 격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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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2021. 5. 20. 오후 2시. ‘월곡고려인문화관’의 감격스런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 한 복판에 숨듯이 자리한 문화관의 개관식에 다녀왔습니다. 광산구청에 소속된 문화관은 김병학 관장이 25년 간 중앙아시아에 체류하면서 모은, 고려인 관련 역사문화자료들을 모태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냉전 종식 이후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을 포함한 해외 한인들은 그들의 조국 대한민국으로 밀려들고 있지만, 정부는 물론 우리의 지식사회는 그들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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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말로의 상징적 사건
내 아무리 바빠도, ‘대통령’이란 ‘걸맞지 않은 옷을 입은’ 인간 문재인의 마지막을 기록해 두지 않을 수 없다. 그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사관(史官)이 사초(史草)를 기록하듯, 그의 언행들을 하나하나 마음속에 기록해온 나다. 이제 종말로 다가가며 비틀거리는 그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사건을 통해 그의 ‘쌩얼’을 내 사적 공간 블로그에 갈무리해두기로 한다. 이 기록은 이승에서의 삶을 마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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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현 뉴스 업데이트
어제 밤 내 블로그의 조회 수가 급상승한 채로 마감했고, 오늘 아침 일찍 100 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더니, 오후 5시 현재 358회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쯤 작은 아이로부터 경현의 뉴스에 관한 카톡을 받고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현대차그룹에서 조경현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는 내용의 소식이 인터넷 매체에 뜨면서, 조경현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급증했고 급기야 내 블로그까지 덩달아 분주해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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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가’ 조경현의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을 보며
호암재단 발표내용 아들의 수상 소식을 접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는 내게 누군가 ‘불출(不出)’이라 꾸짖어도 어쩔 수 없다. 며칠 전 학교에서 강의를 마친 뒤 집에 오려는데, 양훈식 선생이 방금 인터넷 신문에서 보았다며 경현의 ‘2021 삼성호암상’ 수상 소식이 보도된 기사 한 건을 문자로 보내주었다. 그 기사를 읽고 집까지 두 시간 넘는 거리를 운전하며, 내 마음 속에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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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하루 동안의 시간여행
말없이 누워 시간을 증명하는 태안사구 세사(世事)가 번잡하다는 생각이 들면, 지체 없이 고향을 찾을 일이다. 고향을 찾는 일은 시간여행이다. 하기야 모든 여행이 시간여행 아니냐고 반문한다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고향을 찾는 일은 다른 곳을 찾는 것과 다르다. 낡은 집 혹은 집터와 부모님의 산소가 있어 특별하다. 자연이 변했고 그 옛날의 사람들도 더는 살고 있지 않지만, 다북쑥으로 뒤덮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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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보허자步虛子: 궁중 융합무대예술, 그 본질과 아름다움>> 출간!
‘읽는 책’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책’으로!!! 작년도 제 연구실에서는 네 사람의 연구자들[조규익・문숙희・손선숙・성영애]이 음악으로서의 보허자(步虛子) 악곡과 시가로서의 보허사(步虛詞)를 분석・정리하는 모임들을 가졌습니다. 이미 우리 팀은 세종대 궁중정재 ‘봉래의’와 고려시대 궁중 속악정재 ‘동동’을 복원하고 분석하여 책으로 엮어낸 경험들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 작업 또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 11월 21일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복원 공연 및 학술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보허자步虛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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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초월한 근원적 사유의 시세계’란 무엇인가?-나동환 시백의 <<겨울바다 관찰자>>를 받아 읽으며-
조규익 페이스북은 무성산의 은둔자 백규가 세상과 소통하는, 작지만 큰 창이다. 그 창을 열면 반가운 이들의 따스한 미소가 보이고 다정한 음성이 들린다. 내게 손짓하는 반가운 이들 가운데 두어 명의 시인들이 있다. 이른바 ‘페친’들. ‘페이스북의 친구’들이란 뜻일까. 그러나 그 시인들을 감히 ‘친구’라고 부를 수는 없다. 나는 그분들로부터 세상에서 지금까지 배우지 못한 것들을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페친’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