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규

  • 詩와 퍼포먼스의 만남, 숭실 詩 낭송 축제

    2009년 숭실대학교 가을 축제-숭실 시 낭송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詩와 퍼포먼스의 만남, 숭실 詩 낭송 축제 Ⅰ.  시 낭송 축제 개요 <詩와 퍼포먼스의 만남, 숭실 詩 낭송 축제>는 2009년 가을 축제 때 행해질 문화행사로서 숭실대학교 전교생을 참여 대상으로 하는 시 낭송 경연대회이다. 학생들이 창의력을 한껏 발휘하고, 소통 ․ 단결과 같은 협업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공학과,…

  • 바스러져 가는 고려인들의 목소리-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공연대본들-

    바스러져 가는 고려인들의 목소리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공연 대본들- <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의 외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탈식민(脫植民)’이 시대의 핵심적인 코드로 정착된 지금, 새삼 민족 정체성을 운위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일까. 그러나 디아스포라(diaspora ; 離散)의 한복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 아직도 그것은 절실한 문제다. 이산의 시련 속에서 우리의 민족문화나 민족정신의 현장은…

  • 알마티 통신4 : ‘상상의 공동체’, 그 ‘민족’이란 이름 앞에서

    최근 들어 러시아어 권의 국가들을 자주 찾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동족들을 수시로 만난다. 미국이나 일본, 혹은 중국에서 만나는 50대 60대 동포들은 대부분 한국어에 능숙하니 불편함을 느낄 필요가 없다. 그러나 구소련 권은 사정이 다르다. 최근에 이주한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 이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다. 구소련의 엄혹했던 ‘동화정책’은 대부분의 동포들을 철저한 러시아인들로 만들고 말았다. 진짜 속이야 어떤지 알…

  • 알마티 통신 3 : 고려인 미학의 산실 고려극장을 찾아

    7월 13일, 알마티에서 처음으로 맞는 월요일이자 고려극장 가는 날. 새색시마냥 가슴이 두근거린다. 최영근 문예부장의 차를 타고 공항 가는 길로 나가다가 시가지 외곽에서 빠졌다. 상처투성이의 길을 숨차게 돌고 돌자 아담한 단층의 고려극장이 나타났다. 그동안 걸어온 80년 영욕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장부 이 류보위 극장장은 예의 그 호탕한 웃음으로 나를 맞아준다. 극장장의 방에서 간결하게 의전 절차(?)가 끝난…

  • 알마티 통신 2 : 알마티에서 만난 고려 시인들

    까를라가쉬와 헤어진 우리는 한국식당 청기와에서 시장기를 지웠다. 더위에 지친 우리는 천산의 만년설이 잡힐 듯한 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최석 시인을 만나기로 했다. 택시로 30분을 달려 도착한 곳에서 마중 나온 최 시인의 차를 만났고, 함께 하기로 연락된 리 스타니슬라브 시인, 문희권 선생 등을 만났다. 최 시인의 차로 20분 이상을 달려 올라간 산중턱에 빨간 지붕을 한 최…

  • 알마티 통신 1 : 알마티의 매연과 천산의 만년설

    알마티 통신 1 : 알마티의 매연과 천산의 만년설 2009년 7월 11일. 알마티에서의 첫날. 어딜 가나 시내에는 푸른 숲이 가득 했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수백 년의 연륜을 족히 드러내고 있었다. 울창한 숲을 보고 깨끗한 공기를 상상했으나, 시가지에 깔린 공기는 매연에 쩔어 있었다. 들숨 가득 탁한 공기가 폐부를 찔러댔다. 그나마 고개를 들 때마다 압도해오는 천산의 만년설 덕분에 숨…

  • 모스크바 1신 : 최후의 고려인 정상진 선생과의 만남

    2009년 6월 25일. 타고난 반공주의자(?) 백규의 출현을 알고나 있었던 것일까. 모스크바의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다. 6·25의 원흉 구소련은 러시아로 이름을 바꾼 채 목하(目下) 자본주의의 실험을 펼치고 있는 중인데, 백규 일행은 그 심장부 모스크바에서 과거를 발판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탐지하고자 이리저리 뛰고 있었다. *** 오전엔 전쟁기념관을 찾아 러시아의 오늘을 있게 한 역사의 질곡들과 만났고, 오후에는 트레챠코프 미술관을…

  • 베트남 민간노래들의 한국어 번역서 <<베트남의 민간노래>>(숭실대 한국문예연구소 문예총서2) 출간!!!

    베트남 민간노래들의 한국어 번역서 『베트남의 민간노래』(숭실대 한국문예연구소 문예총서 2)출간! 연합뉴스 관련기사 클릭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숭실대 국어국문학과의 조규익 교수와 베트남 달랏대학 한국어과의 응웬 응옥 꿰 교수는 베트남의 민간노래들을 편집⋅번역하여『베트남의 민간노래』라는 책을 펴냈다. 특히 노래 내용과 관련되는 베트남의 생활상을 찍은 사진들을 곁들이고 고유명사나 어려운 말들에 주석까지 붙임으로써 책의 사실성과 가독성(可讀性)을 드높인 점이…

  • 축제가 사라진 캠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봄을 맞은 휴일 한낮의 숭실대학교 캠퍼스> 축제가 사라진 캠퍼스                                                                             조규익 봄꽃이…

  • 『홍길동전』의 베트남어 번역판이 한국문예연구소 문예총서 1로 출간되었습니다!

    『홍길동전』의 베트남어 번역판이 한국문예연구소 문예총서 1로 출간되었습니다. 완판본『홍길동전』의 베트남어 번역판이 한국문예연구소 문예총서 1로 출간되었다. 허균(1569~1618)이 지은 『홍길동전』은 『춘향전』과 더불어 현재까지도 가장 대중적 인기도가 높은 고대소설이다.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이 사회적인 천대와 제약에 반발하여 집을 뛰쳐나와 도적의 우두머리가 된 후, 전국을 무대로 의적활동을 벌임으로써 지배층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해외로 나가 한나라를 친 후 왕이 되어 그 나라를 이상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