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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백규 국어국문학 장학패 수여

    제8회 백규 국어국문학 장학패 수여 ​ 서현욱(석사 4학기)ㆍ문경명(학부 4학년)에게 백규 국어국문학 장학패를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 이 시대에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 장학금을 받는 두 사람을 내 일처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학생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 ​ ​ ​ ​ 장학금 수혜자 문경명(국어국문학과 4학년)과 함께 ​…

  • (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의 겹경사

    (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에 겹경사가 생겼습니다. 수석연구원 겸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문숙희 박사가 제 27회 난계악학대상을 받았고,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박동억 박사가 숭실대 국어국문학과의 전임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 한국음악 전공자 문 박사는 동동ㆍ무고(정읍)ㆍ종묘제례악ㆍ세종대왕의 신악 및 봉래의 등 고려ㆍ조선조 음악의 악보들을 복원하고 그 음악적 본질을 찾아내 수많은 논문과 책으로 출판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난계(蘭溪)는 조선조 악성(樂聖)으로 일컬어지는 박연(朴堧)입니다. 난계의 정신을…

  • 2025년 (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국립해양박물관 학술대회

    ●주제: 17세기 대명해로사행록의 위상과 시대적 의미 ●일시: 2025년 8월 19일(화) 13:00~18:00 ●장소: 부산국립해양박물관 사무동 1층 국제컨퍼런스홀 ●주최: (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국립해양박물관 ​ 사회: 정영문((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 13:00-13:10 개회사 (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소장 조규익 13:10-13:30 기조발표 : 조규익(숭실대)/<<죽천조천록>>의 서사 전략 13:30-14:00 발표: 김지현(광운대)/해로사행에서 만난 인문 경관에 대한 기록과 의미/토론:김미경(고려대) 14:00-1430 발표: 성영애((사)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사행에서 만난 조·명 문인의 교유와 현실인식/토론: 박양리(경성대) 14:30-14:40 휴식 14:40-15:10 발표:…

  • 강연을 마치고

    강연을 마치고 ​ (사)한국국가유산안전연구소(소장 이태묵)가 주관하는 ‘공산성 달밤 이야기 & 콘서트'(2025년도 제2차)에서 ‘<일동장유가>에 마음을 싣고 시간여행을…’이란 제목의 강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공주의 대표 지성들이 많이 와 주시어 더욱 빛나는 자리였으나, 시간 관계로 핵심적인 말씀들을 다 못드려서 아쉬웠습니다. ​ 다만, ‘김인겸과 <일동장유가>를 보유한 역사문화도시 공주’라는 저 나름의 주장을 참석해주신 분들의 뇌리에 어느 정도 각인시켜드린 것 같아 약간…

  • <일동장유가>에 마음을 싣고 시간여행을…

    국가유산청과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가유산안전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세계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공산성 달밤 이야기 & 콘서트’의 프로그램을 공개합니다. 저[조규익]는 5월 10일 ‘<일동장유가>에 마음을 싣고 시간여행을…’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함께 참여하시어 무르익는 봄날 밤의 정취를 산성에서 만끽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날 뵙기로 하고, 프로그램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 제 7회 백규국어국문학장학금 수여식

    -제 7회 백규국어국문학장학금- ​ 장학금 지급을 시작한 지 벌써 3년 반이나 지났군요. 모처럼 찾은 캠퍼스. 젊음의 열기로 나무들의 꽃망울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았습니다. 장학패를 받은 반지호(석사 3학기)ㆍ김다원(학부 4학년)에게 거듭 축하하고, 참석하여 축하해준 학생회 임원들, 오충연 학과장, 정영문 교수, 서현욱 조교 등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반지호에게 장학패 수여 백규, 반지호, 김다원 김다원에게 장학패 수여 백규, 반지호,…

  • 파도리의 선배 처소에 당호(堂號) 현판 ‘청빈지헌(請賓之軒)’을 걸어 드리고

    태안 파도리를 아시지요? 전원주택을 짓고 살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큰 소리 칠만한 곳이지요. 그 바닷가 양지바른 언덕에 처소를 꾸리고 유유자적하시는 청운(靑雲) 김봉순(金奉淳) 선배의 처소에 현판을 걸어드리고 돌아왔습니다. 파도리의 빛나는 갯벌과 아름다운 물결, 그 속을 유영하는 망둥이・갯장어・간재미 등이 금방이라도 튀어 올라 잡혀 줄 것 같은 언덕 위의 아름다운 집과 현판 속의 당호가 어울려 기분이 좋은…

  • 서툰 도둑은 쉽게 잡힌다

    ‘논문 표절은 학문테러’란 제목의 시론을 발표한 적이 있다. 몇몇 학자들의 표절로 국제망신을 당한 사건을 비판한 글이다. 그 후에도 표절은 확산되었고, 수법 또한 교묘해졌다. 쉽게 자행되고 확산되며 눌러도 되살아나는 점에서 표절은 인터넷 시대의 고질병이다. ​ 두 해 전 포털에서 낯익은 내용의 글을 목격했다. 독자가 어떤 책의 저자를 칭찬하며 쓴 글이었다. ‘아니, 이건 내가 쓴 책 내용인데?’…

  • 누가 ‘이 시대의 유다’인가

    극적인 배신 사례로 꼽히는 신약성서 ‘마태복음’의 ‘유다’ 사건. 예수는 유월절 만찬에서 제자들이 자신을 버릴 것이라 예언했고, ‘자신을 팔아넘길 자’로 유다를 지목했다. ‘은 30’에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 만찬 다음 날 예수 수난의 참상을 보며 양심의 가책으로 목매어 자살했다. 어찌 성서뿐이랴. 배신의 화소(話素)를 빼면 많은 문학작품들도 인간의 허약한 내면과 진실을 극적으로 드러내지 못했을 것이다. ​ 사회・정치적 소용돌이들을…

  • ‘가짜뉴스’의 달콤함에 취해…

    ‘삼국유사’ 맛동설화(서동설화·薯童說話)의 한 부분.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경주에 잠입한 맛동이 아이들에게 마를 주며 ‘선화와 자신의 사통(私通)’ 노래를 부르게 했다. 널리 퍼진 그 노래 덕으로 맛동은 결혼에 성공했다. 맛동과 선화의 사통은 이른바 ‘허위 정보’ 혹은 ‘가짜 뉴스’였던 셈. 맛동이 만든 거짓말이 매체인 아이들의 노래를 통해 널리 번졌고 장본인이 소망을 이룬, 일견 ‘유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