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규

  • 존재의 자각, 그리고 간절한 신앙고백-백승철 시집에 부쳐

    추천의 말 존재의 자각, 그리고 간절한 신앙고백 조규익(숭실대 교수/한국문예연구소장) 조물주는 인간에게 영혼과 육신을 허락했으나, 영혼에 비해 육신은 덧없이 짧다. 대부분의 인간은 영적으로 성숙되기 이전에 육신을 잃고 만다. 인간의 삶을 이끄는 주체는 영혼이고, 그 영혼의 완성이나 구제는 신의 영역이다. 육신은 욕망의 근원이므로 육신에 집착하는 자에게 ‘육신은 굴레(bondage)’일 뿐이라는 것이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이다. 과연 인간은 육신의 욕망을…

  • 송년회 유감

    송년회 유감 11월부터 각종 송년회의 공지(公知)가 시작되더니, 12월에 들어서니 여름철 소나기 양철지붕 두드리듯 잦아졌다. 이메일로, 스마트폰 문자로, 카카오톡으로, 전화로… 문명의 이기가 늘어나면서 송년회 연락의 횟수가 늘어나고 신속해진 모습이 귀찮을 정도로 다양해졌다. 늙어가는 처지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할 순 없다는 위기감 때문이었을까. 송년회 가운데 두 군데를 고르기로 했다. 하나는 고등학교 동기들과의 만남, 또 하나는 고향 친구들과의 만남이었다.…

  • 한국문예연구소 2011년도 전국학술발표대회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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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전국학술발표대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990년대 이후 패러다임과 문학 지형의 변화” 일시 : 2011년 12월 02일 (금), 10시 30분 ~ 18시 00분 장소 :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02호 주최 :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모시는 글 한 해를 보내며 타작마당의 마지막 낟가리를 털어 들일 때가 되었군요. 지난 세기 말에 바뀐 의식의 패러다임은…

  • 한국문예연구소, 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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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예연구소, 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다!!! 이 가을 들어 한국문예연구소의 뛰어난 학자들이 좋은 책들을 발간했습니다. 정영문 박사가 <<조선시대 통신사문학 연구>>(지식과교양/학술총서 30)과 <<조선시대 사행록의 텍스트와 콘텍스트>>(학고방/학술총서 32)를, 김성훈 박사가 <<바늘(箴)로 마음을 치료하다!>>(학고방/*학술총서 33)를, 박선영 박사가 <<박목월과 김현승 시의 은유미학>>(지식과 교양/학술총서 34)를, 민충환 교수가 <<변영태가 쓴 영시집 Songs From Korea>>(지식과교양/문예총서 13)을 각각 펴냈습니다. 내용도 내용이려니와 디자인도…

  • 연구부정에 무감각한 지식사회, 방황하는 학문후속세대

    2011년 숭실⋅인하⋅중앙 대학원 연합심포지움 토론요지 연구부정에 무감각한 지식사회, 방황하는 학문후속세대 조규익(숭실대) 몇 달 전 외국 유학 중인 20대 중반의 제자[이른바 ‘학문후속세대’라 할 수 있는]가 메일을 보내왔다. 공학 분야 어느 전공의 세계적인 학회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교수 및 학자들의 이름과 그들이 자행한 논문표절 사실들’이 대문짝만하게 실려 세계 지식인들의 웃음꺼리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더군다나 그의 메일에는 그들 가운데…

  • 제주학의 글로컬化(glocalization), 그 모범적 선례의 수립을 지향하며

    <물질에 나서는 해녀들> <물질을 마치고 뭍에 오르는 해녀들> 토론문(2011. 11. 2.) 제주학의 글로컬化(glocalization), 그 모범적 선례의 수립을 지향하며 조규익(숭실대학교 교수) 지역학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학문들이 참여하여 현대학문의 전향적 흐름인 통섭(統攝)이나 융합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학문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분야입니다. 제주학연구센터의 신설을 통해 제주지역학을 진작(振作)하려는 제주발전연구원의 미래지향적 도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주강현 교수님, 조동오 교수님의 발표와…

  • 한국문예연구소 <<노래박물관 특별전>>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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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에서는 아래와 같은 일시와 장소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노래박물관 특별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우리 전통노래와 함께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11. 11. 10.(목)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주관 :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4. 출연자              1) 노래 : 문현, 안정아, 김유리              2) 연주…

  • 아름다운 벨라루스, 그리고 여덟 가지 만남들

    <플라니에타 호텔> <벨라루스 고려인협회에서 고려인 김마리아> <벨라루스 고려인협회에서 고려인 박비탈리> <벨라루스 고려인협회에서 고려인 박아나똘리> <고려인 협회에서 만난 고려인들> <고려인 협회에서 만난 고려인들> <고려인 협회 이기미 회장과 김유리 교수> <벨라루스 고려인 협회 이기미 회장> <벨라루스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과 함께> <벨라루스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과 함께> <벨라루스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빅또르 샤두르스키 학장과 함께> <벨라루스대학교 한국학센터> <민스크 시내의 한 전통교회> <민스크…

  • 일본에서 만난 한국학-제 62회 조선학회 학술대회를 다녀와서

    일본에서 만난 한국학 -제 62회 조선학회(朝鮮學會) 학술발표회에 다녀와서- 조규익 지난 여름방학 중의 어느 날, 천리대학(天理大學)[일본 나라현 천리시]의 오카야마[岡山善一郞] 교수를 통해 조선학회로부터 ‘초빙발표’의 제의를 받았다. 일찍부터 조선학회의 명성을 들어왔고, 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터라 망설임 없이 응했고, 발표논문 또한 기한보다 앞서 마무리해 보낼 수 있었다. 발표 청탁부터 원고 수납, 일정 통보, 의전(儀典) 등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치밀함은 과연…

  • CIS 지역 고려인들의 정체성과 문학세계-한국문예연구소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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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학술세미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CIS 지역 고려인들의 정체성과 문학세계” 모시는 글 우리가 한 눈 파는 사이에 고려인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키르기스스탄에서 타지키스탄에서… 학자들의 말을 통해 그들의 숨결을 재현해 보려 합니다.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소서 신묘년 9월 한국문예연구소 소장 조규익 드림 일시 : 2011. 9. 2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