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규

  • “한국문예에 반영된 서울의 형상”-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전국학술발표대회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제공

    “한국문예에 반영된 서울의 형상” 2012년도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전국 학술발표대회 일시 2102. 6. 8.(금) 10:00~18:00 장소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11호 주최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소장 조규익 교수)에서는 2012년 6월 8일(금요일) “한국문예에 반영된 서울의 형상”이란 주제로 2012년도 전국학술발표대회를 갖는다. 문학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에 나타나는 서울의 형상을 찾아 보는 논문들 7편이 발표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요것들을 어찌 할꼬?

    <위에서 내려다 본 백양사 전경> 요것들을 어찌 할꼬? 백규 며칠 전 밤늦게 TV로 뉴스를 시청하다가 간이 떨어질 만큼 충격적인 광경을 접하게 되었다. 장성 백양사 인근의 한 특급 호텔 스위트룸. 반팔 속옷 차림의 승려들이 빙 둘러앉아 도박판을 벌이는 모습이었다.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겸 조계사 주지와 부주지를 비롯 이른바 도가 높다고 일컬어지는 승려들 8명이…

  • 가거지(可居地)를 찾아

    가거지(可居地)를 찾아 백규 어릴 적 자신의 ‘주검 옷’을 미처 마련하지 못한 노인들이 초조해 하는 모습을 뵐 때마다, 그 분들의 마음을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리 못난 자식들이라 해도 당신 마지막 가는 길에 옷 한 벌 못해 입힐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안달하시는 걸까?’ 생각하며 그 분들의 속내를 가늠하지 못했다. 당신들 스스로의 손으로 최고의 주검 옷을 만들고…

  • 한국문예연구소 학술지 <<한국문학과 예술>>(9집) 발간

    제공

    한국문예연구소 논문집 <<한국문학과 예술>>(9집) 출간!!! 한국문예연구소에서는 반년간 학술지 <<한국문학과 예술>> 9집을 출간했다. 이번 호에는 “1990년대 이후 패러다임과 문학지형의 변화”라는 주제 하에 「한국전쟁에 대한 새로운 소설적 형상화」(이경재), 「1990년대 이후 한국 연극의 변화」(백로라), 「윤대녕 소설의 노스탤지어 미학 : <<은어낚시통신>>을 중심으로」(백지혜), 「멜랑콜리 시학」(류신), 「현대시에서의 그로테스크」(이해운), 「이미지에서 서사로, 악몽에서 일상으로-편혜영 소설의 변화와 2010년대 소설의 향방-」(서영인) 등 6편의 특집논문과 1편의…

  • 국회의원 후보 김모씨의 ‘욕설난장’

    국회의원 후보 김모씨의 ‘욕설 난장’ 백규 국어선생으로서 낯을 들지 못하는 나날이다. 그간 어린 영혼들에게 교과서만 읽혔을 뿐 ‘정확하게 말하는 법’ ‘아름답게 말하는 법’을 가르치지 못한 점을 통렬히 반성한다. 이 땅에서 우리말과 글을 팔아 밥을 먹고 있지만, ‘지저분하고 천한 말들의 향연장’으로 전락한 우리네 삶터를 목도하면서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는 나날이다.   최근엔 더욱 기가 질리는 광경과…

  • 힘 내라, 손수조!!!

    힘 내라, 손수조!!! ‘아기장수’의 전설이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겨드랑이에 날개나 비늘을 달고 태어난 영웅, 힘이 센 아기장수의 비극적 종말에 관한 이야기다. 아이가 나중에 역적으로 몰려 멸문(滅門)될 것을 우려한 부모가 그를 맷돌로 눌러 죽이자 건너편 산 밑에서 용마가 구슬피 울며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우리나라의 이곳저곳에 남아 있는 것이다. 중세 권력의 횡포로 뜻을 펴 보지 못한 채…

  • <<경천아일록>> 번역자 김병학 선생의 서한

    제공

    <경천아일록> 번역 및 정리 후기 책 <경천아일록>을 정리한 김병학입니다. 저는 1992년에 카자흐스탄에 들어와 민간한글학교 교사, 알마틔대학교 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인 신문 고려일보 기자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재소고려인과 관련된 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천아일록>을 정리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역사학자도,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도, 연해주 한인 독립운동사에 학문적 관심을 기울여온 사람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2010년…

  • 지혜롭지 못한 교육부

    지혜롭지 못한 교육부 백규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남의 일만도 아니다. 나 자신이 가해자일 수도, 피해자일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다. 그간 정권들 마다 ‘사회정화’나 ‘폭력배 근절’을 내세우며 소란을 피워왔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가 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학교폭력’이란 근원을 애써 외면해왔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그동안 학교는 사회폭력의 온상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이다. 아이가…

  • 아, 김무성 의원!

    아, 김무성 의원! 백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역시 그는 다르고 멋있는 인물이었다. 밖으로 풍기는 중후한 분위기만큼이나 내면 역시 무겁고 신중했다. 모두들 팔랑개비처럼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소리(小利)를 탐할 때, 그가 의연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바로 상식에 기반을 둔 그의 통찰력 덕분이었다. 그는 오늘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악법도 법이다’ 라는 소크라테스의…

  • 못난 놈들

    못난 놈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백규 대학입학 후 소설가 정을병의 ‘개새끼들’이란 제목의 소설을 읽고 피가 거꾸로 솟는 경험을 했다. 그가 통타(痛打)한 것이 과연 ‘시대의 부조리’였는지, 아니면 우리 모두의 내면에 들어 있을 ‘악마적 근성’이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맹수들이 날뛰는 사바나 속에서 작은 초식동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내 운명을 비로소 깨닫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