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 칼럼/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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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자가 박탈’의 변
투표권 ‘자가 박탈’의 변 목하 대통령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다. 며칠 남지 않은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번에 나는 내 투표권을 스스로 박탈하기로 했고, 아내가 내 판단과 결정의 증인이 되기로 했다. 성년 이후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결과가 만족스러운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 설사 당선되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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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님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님께 탄핵 소추가 의결되면서부터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국정수행에 대해서도 비판과 비난이 난무하고, 일부 정치세력들의 무리한 딴죽걸기 또한 없지 않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나날이시겠지요. 그러나 비록 한시적인 ‘대행’이라 할지라도, 국가원수로서 하셔야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제 미국의 매티스 국방장관은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서 ‘중국이 주변 국가를 조공국가 대하듯이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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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대한민국 외교부
어리석은 대한민국 외교부 강대국들 사이에 끼여 굴욕을 당해 온 역사가 참으로 길다. 21세기 초반에 들어와서도 상황이 호전되기는커녕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른바 ‘정치를 한다’는 자들의 ‘전략 없음, 소신 없음, 센스 없음’ 때문이다. 대통령이란 자가 ‘뻘짓’을 하다가 쫓겨나 국가를 누란(累卵)의 위기에 몰아넣은 지 몇 달. 그 공백을 장관과 관료들이라도 메워가며 급한 불은 꺼야 할 것 아닌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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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순리(順理)다!
2012년 12월 20일, 제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2017년 3월 10일, 탄핵 되었다. 모든 것이 순리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백규서옥_Blog ver.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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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극기와 촛불을 내려놓을 때다!
이제 태극기와 촛불을 내려놓을 때다! 오늘, 3•1절이다. 식민제국주의의 대표적인 ‘깡패국가’ 일본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온 민족이 들고 일어난 날 아닌가. 바로 오늘, 국민 전체가 촛불 부대와 태극기 부대로 나뉘어 ‘광장의 결투’를 벌인단다. 좌•우로 갈려 피 터지게 싸우던 70여 년 전 우리의 모습을 재현하려는 모양이다. 이른바 ‘대권주자들’이 대열의 앞장에서 선동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가관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대신 선동의 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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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한 나절이라?
50년이 한 나절이라? 초등학교 동기 박병철(교안유아교육협회 회장)이 일산에서 ‘번개’를 때리고,^^ ‘당연 참석 1번’으로 나를 지목했다. 지면이나 SNS를 제외하곤 초등학교 졸업 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그와 그들이었다. 막판에 지방 행사핑계를 대고 불참을 통보하니, 몹시 낙담하는 그였다. 그 후 며칠 동안 마음에 갈등이 일었다. 50년 세월의 격랑을 무난히 넘어, 나는 그들과 해후할 수 있을까? 지방에서의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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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적 포퓰리스트 혹은 어설픈 마키아벨리스트들의 난장판
속물적 포퓰리스트 혹은 어설픈 마키아벨리스트들의 난장판 촛불과 태극기의 행렬이 주말마다 도심에서 경찰의 차벽을 사이에 두고 세를 겨룬다. 흡사 아프리카 늪지대의 하마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서로 더 크게 입을 벌려가며 우열을 겨루는 형국이다. 현직 대통령을 광장의 단두대에 매달고 그 앞에서 벌이는 들판의 싸움이 어디서 어떻게 끝날지 알 수가 없다. 살벌한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이른바 정치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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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새해를 맞으며
어수선한 새해를 맞으며 정유년이 밝았다. 닭의 해라지만, 첫날 새벽에도 상서로운 닭의 울음소리를 듣지는 못했다. TV를 켜기가 무섭게 ‘보기 싫은 얼굴들’이 화면 가득 밀려온다. 이른바 ‘국정농단’의 세력이 밉지만, 권력을 좇는 부나비 군상(群像)도 밉상이긴 마찬가지다.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도 국민들의 눈만 속이면 그만이라는 모양새들이다. 누구를 뽑아도 ‘그놈이 그놈’이라지만, 안 뽑을 수도 없으니 고민이다. 몇몇 부나비들의 현란한 춤에 민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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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예술의 금도(襟度)- 표창원 의원께
정치와 예술의 금도(襟度) -표창원 의원께- xml:namespace prefix = o / 에두아르 마네-올랭피아- 1863년 의정활동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요? 국회의원이 되시기 전, 경찰대 교수이자 프로파일러로서 늘 주요 사건이 터질 때마다 큰 방송들의 뉴스에 단골로 등장하시어 조언을 하시던 의원님의 모습이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당시 저는 그런 사건들을 접하면서, 늘 ‘저렇게 탁월한 전문가들 10명만 있다면 우리나라가 많이 좋아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