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 칼럼/단상

  • 요즘 세상에 대체 이런 교수와 조교도 있단 말인가? 혹시 기자의 작문 아닌가?-한국일보 기사 퍼옴

    “대리기사 노릇까지… 온종일 교수님 몸종” 상아탑의 그늘- 연구조교 A씨의 하루 교수 자녀 돌보기 등 잡무·심부름으로 하루 “내 공부할 시간은 없어” 참거나…그만두거나… 남상욱기자 thoth@hk.co.kr ‘몸종”개인비서‘라고 자학하는 학생들이 대학 교정을 배회하고 있다. 교수의 연구보조를 이유로 각 대학 교수 연구실에 상주하는 수 만 명의 대학원생 연구조교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교수의 자녀 보육부터 세금명세서와 같은 개인서류 챙기기, 대리기사 노릇 등…

  • 김태호를 향리로 돌려 보내며

    조규익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영웅은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을 일컫는다. 신은 아니로되, 인간 세상의 ‘신적인(능력을 갖는) 존재’가 바로 영웅이다. 인류역사의 물길을 바꿔놓는 존재가 바로 영웅인 것이다. 어느 시대나 힘을 갖지 못한 필부필부(匹夫匹婦)들은 영웅이나 영웅을 가장(假裝)한 술수꾼들 즉 가짜영웅의 지배를 받기 마련이었다. 이처럼 민중이…

  • 역사, 이젠 제대로 가르치자!

    역사, 이젠 제대로 가르치자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등에서 만나는 해외동포 3~4세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우리말을 모르고, 우리의 역사를 모른다는 점이다. 우리말을 모르니 우리의 역사를 알 수 없고, 우리의 역사를 모르니 그들과 함께 민족 정체성을 공유할 수가 없다. 다민족 국가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그들이 고국의 말과 역사조차 모르는 처지에 고국에서 온 동포를 ‘동포 아닌 제3국인’ 혹은…

  • 소부⋅허유, 그리고 태공망

    소부⋅허유, 그리고 태공망 허유(許由)는 천하나 구주(九州)를 맡아달라는 요임금의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더러운 말을 들었다고 생각하여 흐르는 영수(潁水)에 자신의 귀를 씻었다. 그 모습을 본 소부(巢父)는 허유가 은자(隱者)라는 소문을 냄으로써 명성을 얻게 된 점을 비판하고, 자신의 망아지에게 허유가 귀 씻은 물을 먹일 수 없다하여 망아지를 끌고 상류로 올라가 버렸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한 사람이 태공망(太公望)이다. 주나라…

  • 유세(遊說) 유감

    유세(遊說) 유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6월 2일의 지방선거 투표일이 한 주일 남짓 남았다. 전국적으로 유세가 시작되어 온갖 말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의하면, 선거판에서 후보들이 내뱉는 대부분의 말들은 공수표(空手票)였다. 뻔히 거짓인줄 알면서도 들어주는 것이 순박한 민심이다. 상당수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말이 진짜인지 거짓인지를 굳이 따지는 일이야말로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사람의…

  • 장관의 탄식

    장관의 탄식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최근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지식의 빈곤을 절감한다’, ‘세계의 중심이 되기에 우리의 지식수준은 어림없고, 너무나 모자라다’는 요지의 한탄을 기자들에게 털어놓았다. 자존심을 생각한다면, 한 나라의 경제수장으로서 쉽게 할 수 없는 말이다. 그래서 그의 말은 그간 세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고 목에 힘을 주던 국민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폭탄선언’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 한국대학들의 ‘냄비근성’

    한국 대학들의 ‘냄비근성’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최근 교육부는 업적평가에서 논문의 수보다 질을 중시하고 융복합 연구에 가산점을 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얼마 전에는 ‘강의 잘 하는 대학들’에 많은 돈을 지원하겠다는 정책도 내놓았다. 그에 따라 대학들은 학생들의 교수평가 점수를 공개한다거나 좋은 점수를 받은 교수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한다. 이제 대학도 ‘논문보다는 강의’를 중시하는 쪽으로…

  • 지도층의 막말, 떨어지는 국격(國格)

    지도층의 막말, 떨어지는 국격(國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이 ‘막말’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데 이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여성과 관련된 ‘사려 깊지 못한 말’로 공개사과를 해야 했고, 집권당 대표는 특정 종교에 대한 압력의 말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여부로 구설에 휩싸여 있다. 이들 뿐 아니라 최근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말실수가 잊을…

  • 캄보디아의 아이들과 코리안 드림(Korean dream)

    캄보디아의 아이들과 코리안 드림(Korean dream)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 겨울 캄보디아를 다녀왔다. 겨울임에도 그곳엔 뜨거운 태양이 내려 쪼이고 있었다. 가는 곳마다 아이들이 따라붙어 더 더웠다. 어떤 아이들은 ‘원 딸라!’를 외치며 우리의 표정을 살피곤 했지만, 상당수의 아이들은 능숙한 한국어로 ‘언니, 오빠’를 불러대며 조잡한 물건들을 사달라고 애걸했다. 심지어 어떤 녀석들은 버스에서 내려서기…

  • 춘궁기의 대학들을 위한 변명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백규서옥_Blog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