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 칼럼/단상

  • 한국에서 쓰는 미국통신 70: 역사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온 프레너 교수[Dr. Brian Frehner]

    연구실에서, 프레너 교수 연구실에서, 프레너 교수 최근에 발간된 그의 책들 역사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온 프레너 교수 올해 2월로 접어든 어느 날 오후. 미소가 멋진 중년 신사 한 분이 연구실 문을 두드렸다. 자신을 ‘역사학과의 프레너 교수’라고 소개했지만, 처음 보는 인물이었다. 알고 본즉 그는 지난 해 연구년으로 학교를 비운 상태였고, 나는 작년 8월에서야 OSU에 입성했기에 만날 기회가…

  • 한국에서 쓰는 미국통신 69: 탁월한 젊은 영어 교육자, 제이슨 컬프(Jason Culp)

    제이슨 가족이 살고 있는 대학 아파트[Morrison] 제이슨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 중에[Freddy Paul’s에서] 식사 후 제이슨 가족과 함께 제이슨 집을 방문하여 그의 아들 그레이선[Grayson]과 함깨 탁월한 젊은 영어 교육자, 제이슨 컬프(Jason Culp) 2013년 8월 27일 저녁. 이미 어둑발이 내리기 시작한 저녁 일곱 시쯤 숙소인 대학 아파트 ‘윌리엄스[Williams]’에 도착했다. 평화로운 초원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그림…

  • (한국에서 쓰는) 미국통신 68: 평원 속 지성의 오아시스,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OSU in Stillwater 캠퍼스 조감도 OSU의 분 피켄스 스테이디엄(Boone Pickens Stadium) OSU의 전신인 Oklahoma A&M 건물. 현재는 OSU의 Honors College로 쓰이고 있음[아래 사진 참조]. OSU의 Honors College로 쓰이고 있는 Oklahoma A&M  건물. OSU의 상징 마크 Oklahoma A&M의 문장(紋章) OSU의 문장 OSU의 마스코트인 ‘피스톨 페테(Pistol Pete) 피스톨 페테의 모델인 프랭크 이튼(Frank Eaton) 1928~1950년까지 Oklahoma A&M의 총장을 지낸 베네트(Henry…

  • 미국통신 67: 스틸워터를 떠나며

    xml:namespace prefix = “o” / 6개월간 몸을 담고 있던 South Murray 홀                               OSU Student Union                                         머레이 홀 1층에 있던 연구실 팻말                                        연구실 내부 스틸워터를 떠나며 예정 체류기간 6개월을 모두 써버리고, 오늘 드디어 스틸워터를 떠난다. 그동안의 추억에 쩐 짐들이 자동차 트렁크와 뒷좌석에 그득하건만 마음은 대체로 허하다. 그 옛날 유목민들이 이랬을까. 천막을 대충 걷어…

  • 미국통신 66: 아찔했던 순간, 엔젤 파이어 마운틴의 환상

    숲속 길-1 숲속 길-2 숲속 길-3 숲속 길-4 숲속 길-5 아찔했던 순간, 엔젤 파이어 마운틴의 환상 타오(Taos)로부터 빠져나왔을 땐 오후 4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뉴멕시코를 벗어나는 길은 두 갈래였다. 다시 산타페 쪽으로 돌아가 I-40을 타는 코스, 그 반대로 북쪽에 가로막힌 산맥을 넘는 지름길 코스 등 두 개의 옵션이었다. 하늘에는 무거운 구름이 잔뜩 몰려들어 타오 산의 절반 이상을…

  • 미국통신 64: 부드러운 어도비, 완강한 ‘타오 푸에블로’ 인디언들

    뉴멕시코의 푸에블로 부족 분포도 타오 시내 역사구역 도 타오 신 시가지 안의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 교회’ 타오 신 시가지 안의 장로교회 타오 신 시가지 안의 침례교회 부드러운 어도비, 완강한 ‘타오 푸에블로’ 인디언들 반델리어 유적지가 자리 잡은 프리욜레 계곡을 벗어난 시각이 오후 4시에 가까워져 있었다. 뉴멕시코를 벗어나기로 한 애당초 계획을 버리고 별 수 없이 로스 알라모스의 한 부분인 화이트…

  • 미국통신 63: 암굴 속에 서린 생존 의지, ‘반델리어 국립 유적지[Bandelier National Monument]’의 말 없는 외침

    터키 괴레메 지역의 오픈 에어 뮤지엄(Open Air Museum) 터키 괴레메 로즈밸리(Rose Valley)의 한 암벽 동굴집을 찾아 현장에서 만난 베컴, 허이준, 허이훈 형제 등과 차를 마시며[2005년 12월] 터키 괴레메의 로즈밸리 지역 터키 괴레메 인근 언더그라운드 시티(Underground City)의 거실에서 만난 맷돌 아래 짝 터키의 셀르메 지역에서 만난 암벽 동굴들 터키 우흘라라 계곡의 암벽동굴 집에서 만난 프레스코화 암굴 속에…

  • 미국통신 62: 예술과 역사의 도시 산타페와 박물관들[산타페-완]

    올디스트 하우스(Oldest House) 올디스트 하우스의 내부 올디스트 하우스 내부의 예배실 올디스트 하우스의 건축에 쓰인 어도비 벽돌 시가지의 앤틱 가게 앞에 세워진 롱혼 캐틀(long horn cattle) 부자 상 시가지의 한 예술품 가게 앞에 놓인 ‘공부하는 아이’ 상 옛 66번 도로에 대한 방향 표지판 예술과 역사의 도시 산타페와 박물관들[산타페-완] 우리는 산타페의 구 시가지로 들어왔고, 한동안 구 시가지를…

  • 미국통신 61: 산타페의 가톨리시즘은 세속화된 미국을 정화시키는가? [산타페-2]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 바실리카 대성당[Cathedral Basilica of St. Francis of Assisi] 산타페 광장에서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길 대성당 내부 대성당 안에서 만난 예수 수난상 대성당 앞뜰에서 만난 ‘물 위에서 춤 추는 프란체스코 성인'[Monika B. Kaden의 작품] 대성당 앞뜰에 서 있는 ‘가데리 데각위타[Kateri Tekakwitha, 1656-1680] 상’ 미국 최초의 인디언 여성 성인으로 추존되었음. 산타페의 가톨리시즘은 세속화된 미국을 정화시키는가?…

  • 미국통신 60: 환상과 낭만, 그리고 역사의 공간 산타페에 빠지다![산타페-1]

    앨버커키를 떠나 산타페로 가는 도중 산타페 입구 세리요스 힐스에서 만난 작은 오름들 세리요스 힐스에서 바라본 산타페 전경 세리요스 힐스를 지나 산타페로 들어가는 길 1882년의 산타페 시가지 그림 환상과 낭만, 그리고 역사의 공간 산타페에 빠지다! [산타페-1] 큰 도시 앨버커키에서 산타페에 이르는 하이웨이 ‘I-25’ 역시 황량한 야산들을 끝없이 관통하는 길이었다. 뉴멕시코에 진입한 이래 키 작은 사막식물들과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