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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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바보여~!’
‘박근혜는 바보여~!’ “맹자가 양혜왕을 뵙자 왕은 못 가에 서서 홍안[鴻鴈: 큰 고니와 기러기]과 미록[麋鹿; 고라니와 사슴]들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어진 자도 역시 이런 것을 즐거워할까요?” 맹자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어진 자가 된 이후라야 이런 것을 좋아하지요. 어질지 못한 자는 비록 이런 것이 있다 해도 즐거워할 수 없습니다. 시에 ‘처음으로 영유[靈囿: 백성들이 문왕을 위해 지은 영대 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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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언론과 저질 정치인들의 비극적 코메디
저질 언론과 저질 정치인들의 비극적 코메디 이른 아침. 책상에 앉아 밀린 교정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까톡!’ 소리가 나를 부른다. 급한 연락인가 열어보니, 친구 재영이가 한 번 읽어보라며 보내 준 저잣거리의 우스개였다. 참으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예지가 번뜩이는 구구절절이었다. 급한 교정은 밀어두고 한 마디 소감을 보태지 않을 수 없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수 : “죄없는 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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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예연구소 2014년도 전반기 학술발표대회를 마치고
이명재 교수 최미정 박사 김낙현 박사 전영선 박사 이한창 교수 한국문예연구소 2014년도 전반기 학술발표대회를 마치고 학술발표회를 기획하고 주최하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예산 확보나 발표자 및 토론자 섭외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장 어렵고 신경 쓰이는 일은 사람들의 무관심과 도외시다. 적지 않은 돈과 신경을 써서 잔치를 벌여 놓고도 손님이 없어 텅 빈 좌석을 망연히 바라만 보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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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쓰는 미국통신 71: 미국의 중남부에서 아시아 역사를 가르치는 젊은 학자: 용타오 두[Yongtao Du/杜勇濤] 교수
두 교수 부부와 처음 만나던 날, 저녁식사 자리 자신의 연구실에서 두 교수 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교수 초대 받아간 두 교수의 집에서 두 교수의 요리솜씨 스틸워터의 중국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미국의 중남부에서 아시아 역사를 가르치는 젊은 학자: 용타오 두[Yongtao Du/杜勇濤] 교수 작년 8월 27일. 미국에 도착한 우리를 오클라호마 시티 ‘윌 라저스[Will Rogers] 공항’으로 픽업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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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들과 ‘고려인 문학’
원동지역으로부터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이 처음으로 도착하여 토굴을 파고 살던 우쉬또베 교외의 황무지. 지금은 공동묘지로 바뀌어 있음. 고려인들이 최근까지 거주하다가 모두 떠나 폐허가 된 우쉬또베 인근의 모쁘르 마을 2002년 아리랑 극장의 가수 김막달레나 벨라루스 고려인협회에서 고려인들과 함께[수도 민스크에서] 카자흐스탄의 탁월한 고려 시인 ‘이 스따니슬라브’ 우쉬또베의 바스쮸베 언덕에서 김병학 시인과 이 스따니슬라브 시인. 뒤쪽으로 보이는 하얀 시설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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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쓰는 미국통신 70: 역사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온 프레너 교수[Dr. Brian Frehner]
연구실에서, 프레너 교수 연구실에서, 프레너 교수 최근에 발간된 그의 책들 역사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온 프레너 교수 올해 2월로 접어든 어느 날 오후. 미소가 멋진 중년 신사 한 분이 연구실 문을 두드렸다. 자신을 ‘역사학과의 프레너 교수’라고 소개했지만, 처음 보는 인물이었다. 알고 본즉 그는 지난 해 연구년으로 학교를 비운 상태였고, 나는 작년 8월에서야 OSU에 입성했기에 만날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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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쓰는 미국통신 69: 탁월한 젊은 영어 교육자, 제이슨 컬프(Jason Culp)
제이슨 가족이 살고 있는 대학 아파트[Morrison] 제이슨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 중에[Freddy Paul’s에서] 식사 후 제이슨 가족과 함께 제이슨 집을 방문하여 그의 아들 그레이선[Grayson]과 함깨 탁월한 젊은 영어 교육자, 제이슨 컬프(Jason Culp) 2013년 8월 27일 저녁. 이미 어둑발이 내리기 시작한 저녁 일곱 시쯤 숙소인 대학 아파트 ‘윌리엄스[Williams]’에 도착했다. 평화로운 초원 위에 조용히 앉아 있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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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과 예술>> 13집을 “소상팔경(瀟湘八景) 특집호”로 발간!
<<한국문학과 예술>> 13집을 “소상팔경(瀟湘八景) 특집호”로 발간! 저희 한국문예연구소에서 <<한국문학과 예술>> 창간호를 발간한 것은 2008년 3월 31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3월 말, 9월 말 등 매년 2권씩의 논문집을 발간하여 지난 3월말 드디어 13호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고 시련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논문 필자들의 성의와 기대를 제외한 아무런 도움도 없이 13호 논문집을 내게 된 점에 대하여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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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무예의 학문적 재조명을 통해 구체화된 ‘도검무예(刀劍武藝)’의 존재–곽낙현 박사, <<조선의 칼과 무예>>를 한국문예연구소 학술총서 44로 발간-
도검무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저서 자신의 서재에서 곽낙현 박사 칼과 무예의 학문적 재조명을 통해 구체화된 ‘도검무예(刀劍武藝)’의 존재 -곽낙현 박사, <<조선의 칼과 무예>>를 한국문예연구소 학술총서 44로 발간- 곽낙현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자료정보화실 전임연구원)가 조선의 칼과 무예를 학문적으로 분석하여 <<조선의 칼과 무예>>(학고방)를 한국문예연구소 학술총서 44로 발간했다. 곽박사는 이 책에서 ‘임진왜란 이후/18세기/18세기 이후’로 나누어 도검무예의 수용으로부터 보급에 이르는…
